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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리뷰

김동호 목사의 '패스 오버', 암 환우와 고통 중에 있는 분들에게

by 아무리 생각해도 괜찮은 블로거, 폴 2021.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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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목사의 신간, 패스 오버를 소개하려 한다.

Pass Over : 지나가다, 지나치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선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유월절을 Passover라고 한다.

유대의 3대 절기 중 하나로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를 모두 죽이셨다.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문설주에 피를 발라 장자의 죽음을 면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누룩 없는 빵을 일주일 동안 먹었다.


누군가를 위로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특히 내가 직접 겪어 보지 못한 경험에 대해 위로한다는 것은 형식적인 위로일 뿐이지 공감을 줄 수는 없다.
100% 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감이나 위로보다 조언이랍시고 가르치기 일쑤다.

패스 오버의 저자인 김동호 목사는 2019년 암에 걸렸다.
목회 사역을 은퇴하고 지내던 중 폐암을 발견했다.
38세에 당뇨에 걸려 매해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다 초기에 발견되었다고 들었다.


2021년 현재, 그는 폐암, 전립선암, 갑상선암을 수술받았다.
그런 그가 암 환우들에게 던지는 메시지, 그리고 그들에게 전하는 위로는 요즘 말로 하면 진짜 위로, '찐'위로다.

암에 걸린 김 목사에게 하나님은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을 들려주셨다.
이후 그는 순종하는 마음으로 "날마다 기막힌 새벽"이라는 유튜브를 시작했다.


항암 치료 중에 촬영했는데 첫 번째 녹화분을 보내기까지 18시간이나 걸렸다고 한다.
지금은 19만 명의 구독자가 날마다 기막힌 새벽(날기새)을 시청하고 있다. 암 환우뿐만 아니라 김동호 목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유튜브를 통해 그의 새벽 설교를 듣고 있다.
날마다 올라오는 영상의 조회수는 하루 평균 5만 명 이상이다.

날마다 기막힌 새벽과 함께 그는 CMP 집회를 열었다.
'Comfort My People, 내 백성을 위로하라'의 약자다.
평생 목회해 온 그를 돕겠다고 많은 목회자들이 자청하여 집회의 순서를 맡아 인도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집회를 여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라 날기새에 전념하고 있다.

김동호 목사는 '반복 동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내용이 반복될 때가 많다는 뜻이다. 예화도 말씀도 자주 반복해서 사용한다.

반복하는 것이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신기하게도 반복되는 것들이 지루하거나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 말씀에 꼭 필요한 예화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사람에게 망각이라는 은사가 있어 자꾸 까먹기 때문에 반복은 중요한 것 같다.
단순, 반복, 지속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러다 보니 반복해서 듣던 예화가 나오면 반갑게 느껴진다.

하나님이 나이 70이 넘은 목회자의 질병을 통해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이 참 놀랍다.
그리고 날마다 기막힌 새벽을 빠뜨리지 않고 업로드하시는 김동호 목사님에게 존경을 표한다.

고난과 역경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럴 때 고난에 눌려 포기하거나 좌절에 빠져 있는 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고난을 한 번 멋있게 이겨내 보는 것이다.

그 고난을 내게 힘주시는 하나님과 이겨내 보지 않겠는가?
평안을 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 보지 않겠는가?

암 환우들 그리고 암에 걸리지 않았더라도 고난과 고통 중에 있어 위로가 필요하다면 패스 오버를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김동호 목사의 유튜브 채널

 

김동호 목사 아카이브

김동호 목사 설교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목사님의 은퇴를 시작으로 예전 설교들을 모아 정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빙과 목사님이 준비하고 계시는 성경강해 및 함께하는 QT 영상을 업로드 하려고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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