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제주도 맛집이자 핫플레이스~
아내와 함께 제주도 여행 코스를 짤 때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들렀다 오는 곳이다.
아마 대부분 다 아실 수도 있겠지만... ^^
카페 델문도는 빵도 맛있고 음료도 다 맛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기에 참고만 부탁드린다.)
거기에 환상적인 뷰와 함께 먹는 그 시간이야말로 정말 끝내주는 곳이다.
작년에 다녀왔을 때는 옆에 보이는 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작년 이맘때쯤 들렀을 때는 물이 정말 맑았다.
에메랄드 빛 바다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그때 정말 실감했다.
사실 물빛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9월 초라 약간 바람도 많이 불고 서늘한데도 사람들은 물놀이를 즐겼다.
코로나로 인한 피로도와 스트레스를 풀만한 공간이 필요해서이지 않을까 싶었다.
물놀이 후에 와서 음료와 빵을 사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내부도 예쁘게 꾸며놓았다.
티셔츠와 에코백 등의 기념품과 커피 원두 등도 구매할 수 있다.
작년에 왔을 때보다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
빵 나오는 시간을 잘 확인해서 다녀오시길...
왜냐하면 먹고 싶은 빵이 다 나가서 못 먹고 돌아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빵은 아무거나 먹어도 다 맛있다. ^^
작년에 먹었던 갈릭 빵은 정말 맛있었다.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마농이 갈릭 빵이 아닌가 싶다.
이번에 갔을 때 못 먹어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내가 먹어본 마늘빵 중에 단연 최고라고 극찬할만한 빵이었다.
아이스크림도 있다.
작년에는 이틀 연속으로 카페 델문도에 들러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때는 둘이 다녀왔는데 이제 셋이 되어 그곳에 가니 기분이 남달랐다.
(아내 뱃속에 있는 아이와 함께~)
코로나 때문에 오후 6시 이후에 지인과 들려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차 접종까지만 한 상태여서 포장해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같이 간 모두가 아쉬워했지만 카페 바로 옆 모래사장의 스탠드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며 밀크티와 빵을 열심히 먹었다.
밀크티도 맛있었다.
사진 맛집~
배경 사진이든 인물 사진이든 찍으면 거의 작품이다. 인생 샷을 건질 수도 있을 듯~ ^^
제주도 카페 중에 이만한 곳은 없는 듯하다.
해가 질 때 들르면 더 좋다.
왜냐하면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정말 그냥 다 힐링이 된다.
제주도 가실 분들, 그리고 지금 제주도에 여행 가서 계시는 분들~!
꼭 한 번 다녀오세요~!
카페 델문도, 정말 최고입니다.
제주도 명소, 적극 추천한다.
찾아가는 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1층
전화
064-702-0007
영업시간
07:00~24:00, 라스트 오더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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