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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세계 경제

[해외 주식] 아이온큐, 양자컴퓨터 회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by 디센트블로거G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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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이온큐(IONQ)?

 

사진 출처 - 아이온큐 공식 홈페이지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회사로 양자컴퓨터 분야의 권위자라 할 수 있는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메릴랜드대 크리스토퍼 먼로 교수가 함께 2015년에 설립한 회사다.

사진 출처 - 아이온큐, 듀크대학교 김정상 교수


아이온큐가 이슈가 되면서 자랑스러웠던 부분은 이 회사의 공동 창업자에 대한민국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분야의 기업들 중 스팩 기업인 디엠와이테크놀로지와 합병하여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가장 먼저 입성했다.

 

아이온큐 주가는 지난 10월 4일 7.51달러에서 시작되어 16.43달러에 거래가 마감되었다.

 

양자컴퓨터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수많은 기업들이 몰려드는 걸까?

 

 

2. 양자컴퓨터란?

양자컴퓨터란 물리량의 최소 단위라 불리는 양자를 이용하여 수많은 양의 정보를 순식간에 처리하는 컴퓨터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 같다.

슈퍼컴퓨터보다 대략 1000만 배 정도 더 뛰어난 '꿈의 컴퓨터'다.

중국에서도 양자컴퓨터 개발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글로벌 대기업인 구글 또한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굉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디로 엄청난 컴퓨터다.

 

사진 출처 - 인공지능 신문,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개발한 양자 컴퓨터

선다 피차이 구글 CEO가 나온 사진의 양자컴퓨터는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선들이 복잡하게 얽히고설켜 있다.

그러나 저 커다란 컴퓨터가 스마트폰, 태블릿처럼 휴대가 가능하게 되면 지금보다 더 빠르고 많은 정보를 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요즘 가정에서 흔히 쓰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에 데이터 처리량이 증가하고 있기에 양자컴퓨터는 반드시 필요하다. 

 

3. 글로벌 대기업들의 투자 및 협업

아마존, 구글 로고
사진 출처 - 나무위키

아이온큐가 그저 그런 회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한 번쯤은 들어본 글로벌 대기업들 구글, GE리서치, 액센츄어,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 피델리티 등과 제휴를 맺었다.

양자컴퓨터를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지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성전자, 현대차도 아이온큐에 투자했다.

지금은 아마존 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양자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도 갖추어졌다고 한다.

또한 수백만 명의 개발자가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엄청난 수익을 내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글로벌 대기업들이 너도 나도 아이온큐와 협업하고 투자하는 것 아닐까?

 

4. 양자컴퓨터 시장, 그리고 아이온큐의 전망

사진 출처 - 아이온큐 홈페이지

 

해외의 한 투자 컨설팅 그룹은 양자컴퓨터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향후 15년 후에는 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가 넘는 시장이 될 것이며,

30년 후에는 26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00조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튜버 '재테크 읽어주는 파일럿'님도 아이온큐와 양자컴퓨터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사실 현재 아이온큐는 수익이 없다.
당장의 수익 보장은 없지만 미래 성장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터 기술에 주목하는 이유는 대형 냉각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소형화하여 상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2년 뒤인 2023년까지 엑스박스나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은 비디오 게임기 크기만 한 양자컴퓨터를 만들기 위한 목표를 세워놓은 상태다. 

 

그래서 나도 10주 정도 매수했다.

그런데 공부를 막 시작하고 난 뒤에 무조건 빨리 사야겠다는 욕심에 21달러일 때 사는 바람에 현재 수익은 마이너스 상태다.

그러나 일단 잊어버리고 지내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주식 투자의 대부라 불리는 강방천 회장이 나와서 했던 말이 생각났다.

주식을 사고 나면 바로 수면제 먹었다고 생각하라고 했다.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한 종목이다.

 

일단 주식을 매수하면 매일 들어가서 레드냐 블루냐에 일희일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이온큐는 단기 매수로는 수익을 낼 수 없는 주식인지라 정말 5~10년 이상 지나 봐야 수익이 조금씩 생겨나지 않을까 싶다.

 

투자는 결국 개인이 판단하여 진행하는 것이니 조금씩 조금씩 사모으는 적금처럼 한 번 투자를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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