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가볼 만한 곳이 참 많다.
40여 년을 살아오면서 제주도에 10번 이상 다녀왔지만 아직도 들러보지 못한 곳들이 정말 많다.
이제 슬슬 해외여행이 가능해지고 있는 지금, 그러나 아직도 국내 여행지 중 제주도에서 가장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아내와 출산 전에 다녀왔던 노형슈퍼마켙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마디로 제주도에 새로 생긴 관광지라 할 수 있다.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점심때 도착하면 후딱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이다.
제주 실내 관광지로서는 가족끼리 커플끼리 친구들끼리 가 볼만한 곳이다.
노형슈퍼마켙 정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로 89
영업시간
매일 09:30 ~ 19:00
연락처
064-713-1888
겨울이기도 하니 제주도 실내 관광지로도 괜찮고 아이들과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는 제주도 핫플레이스라 감히 말하고 싶은 노형슈퍼마켙은 미디어아트 전시장이다.
그래서 제주도에 사시는 지인 분과 함께 제주 투어를 나서면서 들렀던 곳이다.
매표소에서는 다방 이용권과 패키지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레트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노형슈퍼마켙은 안내에 따라 장소를 옮겨 가며 관람하는 곳이다.
다른 제주도 미디어아트 전시장으로 빛의 벙커도 굉장히 볼거리가 많다.
또한 형형색색의 휘황찬란한 색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노형슈퍼마켙의 흑백으로 도배된 출입구는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곳은 일단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로 가득한 곳이다.
그래서 사진을 찍더라도 나만 컬러풀하게 나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단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
입장 전 직원 분의 안내를 받은 뒤에 들어갈 수 있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일단 흑백과 대비되는 컬러들이 가득한 공간들이 계속 펼쳐진다.
그리고 규모가 굉장히 크다.
360도 전체에서 영상이 나오는데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우와~ 예쁘다!"를 연신 남발하게 되는 것 같다.
가장 큰 공간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휴대폰 배경화면이나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써도 될 만큼의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테마가 있는 미디어쇼가 무한 반복되는 곳에서 한참을 앉아서 서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했다.
그리고 움직일 때마다 나를 따라오는 조명도 신기했다.
계단을 내려가서 층층이 나뉘어진 관람석에서 바라볼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
대략 30분 정도 순차적으로 영상과 음악이 바뀌는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다 보내고 나서 만나는 곳은 기념품샵과 다방이 나온다.
다방의 소파가 옛날 감성과 현대적 감성이 섞여 있는 느낌이었다. ^^
아래의 카카오맵을 눌러 길안내를 받기를 추천한다. ^^
노형슈퍼마켙이 더 궁금하다면 홈페이지 링크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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