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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리뷰

GV60 전기차 '페이스 커넥트' 기술 개발, 얼굴 인식으로 차량 제어 가능?

by 디센트블로거G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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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커넥트를 위한 카메라 - 제네시스 홈페이지 제공

제네시스에서 또 파격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름 하여 '페이스 커넥트'다.
얼굴을 인식해 차문 제어, 등록된 운전자의 운행 환경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 GV60에 처음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9월 16일(목요일)에 발표했다.

휴대폰으로 얼굴 인식해 잠금 해제하는 것은 보았으나 이제는 자동차에서도 얼굴 인식으로 차문을 여닫을 수 있는 교감형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근적외선 방식 카메라로 흐린 날씨나 어두운 상황, 실내에서도 주간 시간대와 동등한 인식 성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딥러닝 기반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자동차 분야에서는 신기술 중의 신기술이 아닐까 싶다. 
각자의 얼굴 정보는 암호화하여 저장하여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지문 인증 시스템과 연계하여 차주의 생체정보만으로 완벽한 차량 제어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사실 가끔 스마트키를 두고 나오거나 휴대폰의 배터리가 없어 디지털키 사용이 어려워질 수 있는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정말 유용한 기술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얼굴인식으로 차량을 잠그게 되면 별도로 차량 키를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산책, 조깅, 등산, 물놀이 같은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스마트키를 분실할까 봐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일렬주차 시 유용한 P를 N으로 바꿔주는 버튼이 생겼다. - 제네시스 홈페이지 제공


페이스 커넥트는 운전자에게 다음과 같은 편의를 제공한다.
이제는 운전석 문에 붙어 있는 1이나 2 숫자를 눌러 세팅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다.
운전자 얼굴 인식 후, 차량의 도어 잠금 또는 해제가 가능하고 동시에 사용자를 판단하여 운전석 및 운전대 위치, 인포테인먼트 설정, 사이드 미러 위치 조정,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운전석에 앉은 사람에게 맞추어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제네시스를 떠올리면 고급스럽고 첨단 사양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 차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제는 해외 구매자들도 제네시스의 장점을 조금씩 사랑해 주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GV80을 타고 가다 심각한 교통사고를 냈던 타이거 우즈가 많이 다치지 않아서 오히려 그것이 홍보 효과를 냈다고 하는 우스갯소리처럼 하는 것도 들은 적이 있다.

어찌 보면 아이폰의 페이스 아이디(Face ID)와 같다고 생각하면 더 이해가 빠를 것 같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범위를 차량 전반으로 확장했다.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에어백, 브레이크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업데이트가 추가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비스센터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차량 전반의 업데이트가 가능해져 항상 최신 기능이 반영된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결국 WiFi가 연결되면 휴대전화가 앱을 업데이트하듯이 자동차의 기능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기술이 다른 자동차에 먼저 적용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러나 사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는 어느 업계에서든 참 중요한 것 같다. 제네시스의 세계 최초로 적용될 혁신적인 기술이 계속해서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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