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르노 캡처 단종!? 고객에게 사랑받지 못한 이유는?

르노 캡처, 단종!?

QM3 후속 모델로 르노에서 수입 판매를 시작한 캡처~!

소형 SUV로 QM3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르노는 가격 정책 실패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국내 출시 2년 만에 단종 소식을 듣게 되었다.

현재 홈페이지 상에서도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그렇다면 무슨 이유 때문에 2년 만에 철수하게 된 걸까? 

 

출처 : 르노 홈페이지 - 르노 캡처

먼저 캡처의 차량 크기를 염두에 두고 아래의 표를 보기 바란다.

소형 SUV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아래의 정보를 확인하면서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아래에 비교표가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출처 : 다음 자동차

출처 : 다음 자동차

출처 : 다음 자동차

출처 : 다음 자동차

 

출처 : 다음 자동차

출처 : 다음 자동차

 

 

한눈에 볼 수 있게 표로 만들어 보았다.

르노 캡처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이유를 의견을 종합해 본다면 가격 때문인 것 같다.

그렇다면 가격이 어느 정도이기에 이런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일까?

 

	르노 캡처	기아 셀토스	기아 쏘울	현대 코나 하브	쉐보레 트블	쌍용 티볼리
가격	2,474~2,818만	1,944~2,723만	1,958~2,351만	2,365~2,981만	1,959~2,853만	1,659~2,643만
연비	13.5~17.7km/l	12.7km/l	12.4km/l	19.3km/l	12.6km/l	10.8~12.0km/l
배기량	1,332~1,461cc	1,591cc	1,591cc	1,580cc	1,341cc	1,497cc

캡처가 QM3 사이즈라면 사실 가격이 비싸긴 하다.

QM3와 비교했을 때 크기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다.

 

그러나 소형 SUV의 가성비 면에서 생각해 본다면,

나에게 6개의 선택지 중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두 모델을 선택할 것 같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1. 현대 코나 하이브리드

2.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내가 두 모델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연비나 차량의 크기, 그리고 배기량(저렴한 보험료)도 코나나 트레일블레이저가 조금 더 나은 것 같다.

하이브리드의 혜택이 내년부터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지만 다시 연장될 수도 있으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기름 값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상황인지라 19.3km/l의 코나 하이브리드가 좋아 보인다. 

 

두 모델 모두 사회 초년생들의 입문용 차량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자동차 딜러에게 물어본 결과 쉐보레에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효자 모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도로에 나가 보아도 트레일블레이저는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개인 취향과 개인이 선호하는 모델이나 성능이 있기에 참고만 하시길 바란다.

또 한편으로는 약 3,000만 원 정도의 가격이면 윗단계의 SUV(스포티지, 투싼)도 살 수 있지 않나 싶다.

 

워낙 차를 좋아하고 차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특히 차에 대한 욕심 때문에 풀옵션을 선택하는 내가 가끔 싫어지기도 하지만... ^^

암튼 차량을 구매하기 전 비교하는 것은 중요한 것 같다.

그래야 후회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표를 만들어 여러분이 원하는 모델에 대한 가격, 연비, 배기량(보험료 상승 이유) 등 간단하게 몇 가지만이라도 비교 분석 후 대리점에 들러 직접 시승까지 해 보고 구매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