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 여행코스] 환상숲곶자왈공원, 제주도 신혼여행 코스로도 추천

오늘 소개할 제주 서부 여행코스로 정말 좋은 환상숲곶자왈공원을 소개하려고 한다.

괜찮은 블로거가 소개한 제주 숨은 명소 중 안덕계곡에 이어 두 번째다.

 

출처 - 다음 지도

안덕계곡 가는 길에 있으니 자연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주 서부 여행 코스를 짤 때, 안덕계곡과 환상숲곶자왈공원 하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주도 숨은 명소 - 안덕계곡, 서귀포 갈만한 곳으로 강추

 

곶자왈이란?
제주도의 동부, 서부, 북부의 해발 300~400미터에서 넓게 분포하는 지대. 북쪽과 남쪽의 식물이 공존하여 숲을 이루고 있다. [출처 : 우리말샘]

 

제주도 내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
아무래도 화산활동 이후 숲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들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된다.

 

예약은 N사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여 (숲해설) 예약하고 가는 것이 필수다.

[괜찮은 블로거의 배려 - 글 맨 아래 예약 사이트로 가는 링크 안내]

 

출처 - 네이버 예약 사이트 '환상숲곶자왈공원'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는 것이 유익하고 숲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린다.

매표소를 통과한 뒤, 숲 해설사를 기다리는 장소에서 대기한다.

 

환상숲의 사진을 한 장씩 보여주며 차근차근 설명을 이어간다.
겨울에도 푸른색을 볼 수 있다는 환상숲 곶자왈, 자연은 정말 경이롭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일단 환상숲에 대한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걷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공기도 맑은지라 머리까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환상숲이라는 이름도 좋지만, 힐링 숲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았다.
특히 녹색(초록색)이 주는 편안함과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를 톡톡히 맛볼 수 있다.

 

서로 상생? 하기 위해 얽히고설켜있는 나무들을 보면서 자연의 신비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곶자왈에는 겨울엔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한 숨골이 있었는데 어떻게 겨울에 따뜻하지? 하는 생각에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해설사의 인솔에 따라 각 설명 포인트에서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동한다.
나무들이 살기 위해 상생하는 것도 참 신비로웠다.
숲길 또한 최대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되어 있어 정말 좋았다.

 

족욕체험까지 해 보지는 않았지만 피로를 풀어주고 재충전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을 제주도 여행 코스로 포함시키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특히 제주도 뚜벅이 여행 코스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매해 방문해 무엇이 달라졌는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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